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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런 게 있어!?”
성은은 축복을 잘 흐르게 해준다. 그렇다면 반대로 빨아들이는 물질이 있어도 이상하진 않지만, 완전히 예상 밖이다.
“매우 희귀한 광물. 사령 마술사라도 가지고 있는 자는……희소. 봐, 이 화살촉에도――”
완전히 죽이러 오고 있다. 도대체 어떤 힘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축복이 없으면 센리는 그저 예쁘고 상냥한 여자아이다.
하지만, 화살촉은 나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상처도 이미 아물었다. 산 자와 죽은 자. 종언 기사와 흡혈귀. 동시에 대책을 세우는 것은 무리일 것이다.
이건……제대로 집중해서 센리를 지켜야 해. 혼자서 각오를 다지는 나에게 센리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게다가 이 골렘――그렇게까지 오래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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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어두운 미궁을 앞에 두고, 엔드의 소년의 마음이 되살아난다.
왠지 여기도 의외로 좋은 곳이네……어둡기도 하고.
그래, 여기를 내 성으로 하자!
다음화,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기대해 주세요!
※예고는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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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 第二十二話：秘密②
ブックマーク登録する場合は ログイン してくださ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作者： 槻影 第四章 << 前へ 次へ >
114/115 第二十二話：秘密② それが世に現れたのはおそらくここ数年のことだ。 終焉騎士が群れをなすのと同様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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存在が『吸血鬼狩り』の間で噂になるまで、時間はかからなかった。 きっかけは吸血鬼狩りの一人が倒した高位アンデッドが結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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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4장 제23화 : 비밀③
JK
2020. 5. 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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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위에서도 봤던대로, 지하 부분은 놀라울 정도로 넓고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넓은 공동에 무수한 통로가 연결되어 있다.
골렘들은 아직 있는 것 같았다. 발소리가 나지만 밀폐되어 있어 소리가 반향해서 방향을 알기 힘들다.
온몸에 끊임없이 달리는 격통은 어둠 속에 빠지면서 다소 가라앉았다. 아마 어둠에 휩싸여서 내 힘이 약간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고통은 나와 세이블의 줄다리기의 결과 같은 것이리라.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움직이는 것조차 내키지 않았지만――뻗어 있을 수는 없다.
센리는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냉정했다. 그녀 앞에서 한심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고, 지켜달라고 들은 이상은 지금이 힘을 낼 때다.
센리의 피부가 희미하게 발광한다. 열이 느껴지지 않는 조용한 빛이다. 피부가 그다지 보이지 않는 옷을 입고 있어 빛도 아주
희소하지만, 혹시 옷을 벗으면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온 몸이 빛나고 있는 걸까.
내 시선을 눈치챘는지 센리가 목소리를 낮춰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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