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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필요없었다. 순간 기분 탓인가 싶었지만, 기분 탓이 아니다. 라자르 씨 일행도 센리도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밤의 결정(나이트 크리스탈)』의 기운이 느껴진다.
눈을 집중해서 어둠 속을 응시한다. 일찍이, 아마도 허영의 마왕이 만들었을 지하통로에 생명의 기운은 없다.
§ § §
『밤의 결정은…… 언데드의 일부, 인 것 같군. 어둠을 지배하는 자――과거 만의 스켈레톤을 이끌었던 스켈레톤의 왕――
『명부의 지배자(나이트 클로저)』. 큭큭큭……진위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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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밤의 결정을 찾아 기뻐하는 엔드. 예비를 원하는 엔드 앞에 잇달아 밤의 결정이 나타난다.
어라? 여기에도 밤의 결정이……아, 여기도!
다음화, 엔드, 잡히다. 기대해 주세요!
※예고는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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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 第十一話：夜の結晶②
ブックマーク登録する場合は ログイン してくださ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作者： 槻影 第四章 << 前へ 103/10
3 第十一話：夜の結晶② 「本当にあいつらを仲間に入れるのか？ 確かに命の恩人ではあるが――明らかに怪しいぞ。それに
、よりによって『 吸血鬼狩り ヴァンパイア・ハンター 』ときた」 仲間の言葉に、ラザルは無言で憮然とした表情を向けた。
傭兵だって魔物を退治する事くらいあるが、『吸血鬼狩り』はそんな傭兵たちの中でさえ恐れられた狂気の集団である。
終焉騎士のように特別な力を持っているわけでもなく、矮小な人間の身で怪物に立ち向かうそのあり方は物語の中の話ならば面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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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4장 제12화 : 밤의 결정③
JK
2020. 1. 19. 23:21
오늘도 허영의 마왕의 성에서 언데드 퇴치를 한다.
은밀히 용병들을 도와주기 시작한 지 열흘 남짓. 허영의 마왕의 성은 아무래도 언데드들의 주목의 대상 같았다.
천객만래까지는 아니지만 최소한 사흘에 한 번은 언데드가 어디선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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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 칼날은 언데드를 가상의 적으로 삼고 있는 것이리라. 게다가 하위 흡혈귀의 육체는 악령이 다루는 정신오염을
물리치고, 실체가 없는 분스켈레톤을 상대하는 것보다 편했을 정도다. 애초에 2급 기사인 센리를 죽이기 위해선 로드가 내보낸 언데드 군대 이상의 대군이 필요한 것이다.
한편, 라자르 씨 일행의 싸움에도 볼 점은 있었다.
아니, 설령 없었다 할지라도――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어둠 속에서 언데드와 싸우려는 그 근성은 칭찬받을 만하다
. 취약한 동료에게 말을 걸어주고, 농담을 하면서, 두려움을 죽이고 싸우는 모습은 솔직히 꽤 부럽다.
“무슨 훈련을 하면 그렇게 힘이 세지는 거야?”
“근력 트레이닝을 많이 하는거야.”
“……그렇게 근육이 있는 것 같진 않은데.”
“양보다 질이야. 그리고, 이 정도로 힘이 세지 않으면 흡혈귀와 싸우는 건 힘들어.”
스켈레톤을 일도양단하면서 라자르 씨에게 대답한다.
요 며칠 사이에 완전히 친해진 나에게 센리가 꾸짖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바론, 좀 더 긴장감을 가져.”
“괜찮아. 방심하고 있는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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