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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도마뱀은 모른다.
내가――이제는, 근처의 마수보다 더, 무서운 귀신――인간을 벗어난 근력과 목이 날아가도 죽지 않는 재생력을 가진 어둠의 권속임을.
양손의 손가락끝이 삐걱삐걱 소리를 내며 변화해, 날카롭게 뾰족해진다.
구울로 변화했을 때 얻은 능력――『첨조』다. 단지 손톱만 늘어날 뿐이지만, 나이프 대신 쓸 수 있을 정도의 예리함을 자랑한다.
가볍게 손을 흔들며, 웃는다.
“센리에게 가져다주자. 조금이라도――피를 만들어 줘야지”
그리고, 요즘, 제정신이 들려고 하는 소녀를 떠올리며, 나는 눈앞에 있는 도마뱀에게 짐승처럼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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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 – 第一話：葛藤
昏き宮殿の死者の王 作者： 槻影 第二章 << 前へ 次へ >> 31/76 第一話：葛藤 終焉騎士団は人類の守護者、
闇の眷属の天敵だ。 構成員は数こそ少ないが精鋭ぞろいで、その本部で戦闘技術や闇の眷属との戦い方を学
んだ上で、三級騎士としてそれぞれの部隊に配属される。 センリは甘い。だが、決して、ただ甘いだけでは
ない。 彼女がただ甘いだけだったら、エペが僕を逃がす事はなかっただろう。 彼女は闇の眷属との戦いを
学び経験し、そしてその知識を知っている。 知性を持つ闇の眷属は一言で表現するのならば、『悪魔』だ。
御伽噺の中の彼らは絶大な戦闘能力と残虐性、己の存在に誇りを持ち、そして時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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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2장 제1화 : 갈등
JK
2019. 9. 3. 21:00
종언 기사단은 인류의 수호자, 어둠의 권속의 천적이다.
구성원은 수는 적지만 모두 정예로, 그 본부에서 전투 기술이나 어둠의 권속과 싸우는 방법을 배운 다음, 3급 기사로 각각 부대에 배속된다.
센리는 무르다. 하지만, 결코, 그저 무른 것만이 아니다.
그녀가 그저 무르기만 했다면, 에페가 나를 놓아줄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어둠의 권속과의 싸움을 배우고 경험하며, 그리고 그 지식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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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가진 어둠의 권속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악마』다.
옛날이야기 속의 그들은 절대적인 전투능력과 잔학성, 자신의 존재에 자긍심을 갖고, 그리고 때때로 달콤한 말로 종언 기사를 타락시키려 한다.
그래――내가 센리를 홀린 것처럼.
내 안은 아직도 인간이다. 생전은 내내 고통을 참고 견디는 것밖에 못했기 때문에 별로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사고가 변한듯한 감각도 없다.
하지만, 센리는 시간이 흐르면서 아마 그 사실에 대해 적잖은 의심을 품게 된다. 아니, 이미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
센리가 나를 도운 것은 어디까지나 긴급사태였기 때문이다. 정말 죽어가는 있었기에 반충동적으로
하위 흡혈귀에게 목덜미를 내민다는 만행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에페와의 협상에서 한 말은 거짓말도 뭣도 아닌, 나의 거짓없는 진심이다.
그녀는 종언 기사다. 그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나에게 인간을 해칠 의지는 없다. 하지만, 세계는 정의의 이름으로 나를 죽이러 올 테고, 반격은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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