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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도 하지 않았다……”시”라고는 말했지만.
도중에 확실하게 멈췄으니까, 용서해줬으면 한다. 다시 한 번 빨고 싶다.
“다음은……지지 않아. 엔드가, 피를 많이 빨지 않으면 이길 수 있어”
훈련 때도 조금 생각했지만, 센리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 같다.
품속에서, 새끼손가락의 손톱 끝 정도의 크기의 밤의 결정을 꺼내고, 말한다.
“다음 기회는 당분간 오지 않아……『밤의 결정(나이트 크리스탈)』은 손에 넣었어. 이제 몸을 숨기면 돼”
“……그래. 그래도, 숨는다 해도, 장소는 고르지 않으면……그들은 부의 기색에 기대지 않는 추적술을 몸에 익히고 있을 것야”
문제는 그거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쫓아왔는지는 모르겠다.
물론, 정체를 완전히 숨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어쨌든 센리의 모습은 특징적이고, 밤에 들어온 자들로
좁혀서 찾으면 우리에게까지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육사의 행동은 너무 빨랐다. 상당히 거리를 벌렸을 텐데 단 며칠 만에 방까지 알아내다니,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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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그냥 도망가기만 해선 안 된다.
망설임은 있다. 공포도 있다. 하지만, 결단에 시간을 들이고 있을 수는 없다.
센리의 체력을 한시라도 빨리 회복시켜야 한다. 계속 산 속에서 지낼 수도 없다.
나는 진지한 표정을 짓고 센리에게 제안했다.
“생전의 집에…… 의지하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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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 – 第十五話：逃亡
昏き宮殿の死者の王 作者： 槻影 第二章 << 前へ 次へ >> 45/80 第十五話：逃亡 痛みを忘れ、ひたすら夜を
駆ける。 目標の街などはない。ただひたすらカイヌシから遠ざかる事だけを考える。 一度立ち止まり、一通
りの治療は行った。センリの容態は多少安定していた。毒などを受けていなければ死にはしないはずだ。 だが
、身にまとった祝福は変わらない。ぶ厚めのローブで包んでも、僕の受ける痛みは全く変わらなかった。だが、
立ち止まっている暇などない。 僕にはタイムリミットがある。既に輝く月は真上に達していた。後数時間もす
れば夜明けが来る。そうなれば、僕は陽光をなんとかしてやり過ごさなくてはな…
제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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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2장 제16화 : 도망②
JK
2019. 9. 18. 21:00
나는 생전에, 소국의 귀족의 집에서 태어났다.
귀족이라고 해도, 대단한 건 아니었다……라고, 생각한다. 작위도 남작위였고, 자주 이야기에 나오는 큰 파티 같은
곳에 불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나는 열 살부터 침대에서만 지냈기 때문에 자세히 영내를 돌아본 적도, 특권 계급임을
자각할 일도 거의 없었지만, 집은 크고, 식사에 곤란했던 적도 없었다. 사용인도 몇 명이나 있었다.
아마 평균과 비교하면 유복했던 것 같다. 그렇지 않았다면 희귀병이 발병하고, 확실히 죽을 거라고 알고 있는 아들을
큰돈을 들여 요양시키거나, 백마도사를 불러 치료시키는 것은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죽기 직전, 몇 년간 가족이 내 곁을 찾아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의 병은 원인불명이었고,
가족에게도 생활이 있었다. 그리고 만약 병문안을 왔다고 해도 나는 만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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