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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그렇게 꼬리를 흔들면, 꼬리가 떨어져”

“!?”

뒤를 돌아보자, 믿을 수 없게도, 하얗고 먼지털이처럼 덥수룩한 꼬리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힘차게 흔들리고 있었다.

완전히 자각하지 못했다. 개의 몸의 예상치 못한 약점이었다. 굉장해, 개의 꼬리는 이렇게 움직일 수 있구나…….

멍하니, 다른 생물처럼 계속 움직이는 꼬리를 보는 나의 머리를, 센리가 살짝 밀며 일어선다.

“자, 엔드. 빨리 원래대로 돌아가. 적당히 하지 않으면……나도 진심을 낼 수 밖에 없어”

위험해, 멸해진다.

젠장, 이 꼬리가 밉다……이 솔직한 꼬리가 없었다면 함께 샤워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나는 애수가 감도는 목소리로 한 번 짖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터벅터벅 방안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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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 – 特別編②:エンド男爵のどきどき子犬生活

昏き宮殿の死者の王 作者: 槻影 閑話 << 前へ 次へ >> 57/82 特別編②:エンド男爵のどきどき子犬生活 閑話

その2です  可愛い。どこからどう見ても完全無欠の愛玩犬だ。  鏡の中で、半透明の白い子犬がつぶらな瞳でこ

ちらを見ていた。言うまでもなく、僕の今の姿である。  ぴんと立った耳に、柔らかそうな長く白い毛。尻尾も何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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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もがふさふさしていて、誰だろうと癒やされる事間違いなしな姿である。この姿に変わった僕に躊躇いなく鉈を振

り上げたアルバトスは本当に血も涙もない 吸血鬼狩り ヴァンパイア・ハンター であった。  ただの雑種ではない。

品種がなんなのかはわからないが、明らかに血統書付きの犬…

제3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3장 Prologue:천적

JK

2019. 9. 27. 20:49

시야가 명멸한다. 그것은 내 영혼이 왜소하다는 것을 좋든 싫든 느끼게 하는 빛의 바람이었다.

종언 기사단은 자신의 직무를 정화라고 주장하고 있다.

만일 정말로 이것이 정화라면, 이 영혼을 불태우는 열은, 통증은, 아마도 내가 거듭한 업을 씻어내기 위한 것이리라.

두 번째 삶은 이 세계의 근본적인 룰에 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죽고 싶지 않았다.

특별히 야망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죽음을 깨끗이 받아들이기에는 후회가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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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람이며, 파도 같기도 하며, 태양 같기도 했다.

하얗게 명멸하는 시야 속에서, 이미 사라진 손발을 필사적으로 움직여, 올바른 상태로 되돌리려는 힘에 항거한다.

죽음의 에너지를 모았다. 점점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저 기분 탓이었다. 이 힘이 인간 한 사람에 의한 것이라면, 내가 지금까지 살아 온 것은 그저 행운이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아, 이 세상은, 얼마나 언데드에게 가혹한 건지.

존재가 사라진다. 인생을 떠올릴 겨를도 없이 지워진다. 의식이 사라진다.

첫 번째는 기적적으로 되살아났다. 두 번째는 센리의 도움을 받았다.하지만 세 번째는 아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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