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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너무 지나쳐요. 오늘의 목적은 운용 실험에 왔을 뿐이니까」

「미안 미안. 사랑의 사람을 만나버려서 흥분해 버려서」

「뭐, 좋습니다. 목적은 완수했습니다. 더 이상은 위험합니다」

검은 그림자가 그렇게 말하는 것과 동시에 루이스들을 향해 화살이 발사됬다. 하지만 루이스는 피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검은 그림자가 루이스를 덮고 막처럼 지켜 화살을 막는다. 화살은 그대로 푹푹 검은 그림자로 삼켜졌다.

「기괴한 기술을 사용하군. 하지만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나타난 것이 검은 갑옷의 호구를 달아둔 늑대의 수인, 데이가스가 부하를 데리고 나타났다. 아차,

루이스에게 집중되어 데이가스가 돌아오는것을 알아 차리지 못했다.

「어머, 기억 못할지도 모르지만 오랜만이네요, 데이가스씨!」

「앙? 너 따위 알겠냐. 너희들! 녀석들을 잡아라!」

「넵!」

데이가스의 지시로 루이스와 검은 그림자로 다가가는 병사들. 그러나 검은 그림자가 그림자 속에서 한 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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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놓는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의 가슴에 칼을 찔렀다. 뭘하고 있는거야 저 녀석?

병사들도 갑작스러운 흉행에 멈춰선다. 그 사이에 남자의 몸은 빛난다. 온몸에 적힌 마법진에 술사의 피가 닿아 반응한 것이다.

「쳇! 너희들은 떨어져라!」

데이가스가 외치는 것과 동시에 남자가 사라지고, 대신에 거대한 몬스터가 나타났다. 온몸이 검은 갑옷으로

덮힌 듯한 검은색 몬스터이다. 꽤 크다. 길이가 10미터 정도. 보기에도 흉악한 낫이 두 손에 붙어 있고 한쪽만으로도 2미터 정도의 크기다.

「자아, 우리가 도망치는 시간을 벌어라. 기간트 앤트」

검은 그림자의 말에 반응한 기간트 앤트는 거대한 낫으로 이루어진 앞발을 내리친다.

데이가스들의 부대도 좌우로 나눠져 피하고 나도 피한다.

내리친 기간트 앤트의 낫은 건물을 벤다, 충격파만으로 그 앞에 건물과 땅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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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이 데카부츠가 사람의 시마에서 날뛰지 마!」

(シマ 시마가 섬이라는 뜻인데 가타카나로 쓰여져서..)
반대편의 낫을 내리찍어오는 기간트 앤트를 향해서 왼쪽 주먹을 날리는 데이가스.

데이가스의 주먹이 기간트 앤트의 낫과 들이받아 충격이 주변으로 날린다.

승리한 것은 데이가스다. 기간트 앤트는 위력에 져 부딪힌 낫이 부러졌다. 부러진 낫은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인근 건물에 박힌다.

「켓, 크기만한 녀석이 기세에 타지말라고….. 쳇, 귀찮네」

그러나 부러진 낫은 부러진 곳부터 조금씩 재생한다. 그건 데이가스가 나오지 않아서도 욕을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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