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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떨린다. 아까까지 있던 고양감이 날아간다. 그리고, 지면을 밟아부수고 앨버트스가 덤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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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 – 第二十二話：呪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 作者： 槻影 第二章 << 前へ 次へ >> 52/81 第二十二話：呪い 『ほら、さっさと動かんかッ！
阿呆がッ！ 針で中枢をやられただけだ。この阿呆がッ！ 傷を埋めろッ！』 「ぐ……うる……さい……」 ベッ
ドの中で必死に全身に力を入れる。少しずつ、少しずつだが、痺れが解けてきた。 這いずりベッドの下に落ち、
手をついて立ち上がろうとする。 今の僕を突き動かしているのは怒りだった。センリに対する怒りだ。 血をく
れると言ったのに、あまりにも酷い嘘である。たとえ何か理由があったとしても、許されない。 丁度、前回血
を吸ってから十日が近くなり、そろそろ切れるかなーと思って…
제2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2장 제23화 : 저주②
JK
2019. 9. 2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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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다. 아까까지의 앨버트스가 검은 바람이었다면, 지금의 앨버트스는 마치 악마 같았다.
힘도, 속도도, 그리고 질량도, 모든 것이 아까와는 다르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옆으로 회피하고 앨버트스의 거구를 회피한다. 달려들던 앨버트스는 근처 문을 닫은
가게에 돌진하고, 그것만으로 가옥이 마치 쌓아놓은 블럭처럼 무너진다.
밤이라고 해서, 사람의 왕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운 나쁘게 지나가던 사람들이나, 나의 숙소와 같은 숙소에
머물고 있던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 하지만, 앨버트스는 소란을 일으키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다.
앨버트스가 잔해를 날려버리고, 나를 똑바로 노려본다.
이건…… 위험해. 흡혈귀는 정말로 이런 괴물을 지배하에 두는 건가?
커져서 둔해졌는가 하면, 그런 기색도 없다. 거구가 발소리 하나 내지 않고 높이 뛴다.
달이 그 검은 몸에 숨어, 한순간 주위에 그늘이 진다.
막는 것은――무리다. 괴물이 내려온다. 나는 땅을 세게 걷어차서 그것을 회피했다.
갈고리 발톱이 포장되지 않은 지면을 산산조각 내고, 그대로 나를 향해 턱이 다가온다. 팔 한 개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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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커녕, 몸을 두동강 낼 것 같은 거대한 턱이다. 뒤로 물러나 황급히 회피한다.
몸이 타는 듯이 뜨겁다. 물러나면서 그 턱을 걷어차 보지만, 몸이 움찔하지도 않는다. 그 눈은 여전히 나에 대한 증오만 들끓고 있었다.
아아, 저주란……이 얼마나 혐오스러운가.
한순간 자신이 저주받았다는 것을 뒤로 미루어 두고 연민을 품는다. 하지만 어떻게든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떻게 하면 눈앞의 괴물을 격퇴할 수 있지?
센리를 기다릴까? 언제 돌아오지? …………아니, 센리에게 이 괴물을 상대하게 해서는 안된다.
그녀가 강한 것은 알고 있지만, 눈 앞의 괴물――늑대 인간 비슷한 것은, 아마도 언데드가 아니라 정의 에너지가 약점이 아니다.
이 녀석은, 나의 적이다. 나를 죽이러 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 한다.
지면을 부수고 앨버트스가 전진한다. 내리친 앞발에 흙이 비산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NKGb1KBN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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