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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책이 성공하면 세상은 나의 것이다! !
전화위복이나 같다!!
그것을 실현시켜주마!!
내가 검은 결의를 하고 있는 사이, 미친 영감이 단상에 오르며 선언했다.
「모두! 준비는 되었나!」
「우리는 세상을 위해! 여신님을 위해, 전투에 몸을 던질 것이다!」
「가호를 가진 자로서!! 신앙을 위해 죽어라!」
그리고 잔을 들고,
「승리를!」
-이라 외치더니 미친 영감은 단숨에 그걸 마셔버렸다.
이어서 특별 신관들도,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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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외치며 연이어서 잔을 마셨다.
그리고 다음 순간, 그 모두가 입에서 피를 뿜으며 죽어갔다.
나도 떨면서,
「스, 승리를!」
-이라 외치며, 잔을 마셨다.
독은 입을 지나, 목으로 가서·····.
……좋아! ! !
독이 목에서 멈췄어!!
사전에 봉지를 목에 넣어둔 덕에 살았다고!!
그건 그렇고 이 독은 매우 강력한 모양이네.
설마 순식간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니!!
하지만 살았어!!
나는 살아남은 거야!!
잘 보라고 미친 영감!!
너희 미치광이들끼리나 사이좋게 저 세상으로 소풍을 가라고!!
나 같은 미래가 유망한 젊은이를 길동무로 하려고 하지 말고!!
조금 있자 특별 신관의 시체가 구르는 방으로 하급 신관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하급 신관들은 특별 신관의 시체 회수를 시작하였다.
내게도 하급 신관이 다가와 내 몸을 들려 했다.
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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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의 심장은 아직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녀석이 그렇게 소리를 질러버린 것이다.
빌어먹을!!
이대로 죽은 척을 하고 있다 살아나려던 작전이 실패했다!!
하지만 괜찮아!! 또 다른 방법이 있어!!
그 말만 하면!! 나는 살 수 있다고!!
아니, 살 수 있는 정도가 아냐!!
여신교!! 그리고 세계가 내 게 될 거야!!
그 소리에 반응하여 다른 하급 신관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정말이다!!」
「저런 강력한 독을 마셔도 죽지 않는다니…」
「이 분의 가호가 심상치 않아! 어쩌면 대신관 님보다도 강할지도 몰라!」
그래!! 그거야!!
그걸로 좋다고!!
자, 그럼 여기서!
『지금 여신님으로부터 목소리가 닿았다.』
『대신관 님이 돌아가신 세상을 내게 맡긴다는 목소리가 닿았다.』
『이제부터 나는 이 세계를 이끌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신님은 나에게 강력한 가호를 부여해주신 것이다』
『앞으로 교회는 내 지시에 따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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