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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ックマーク登録する場合は ログイン してくださ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作者： 槻影 第四章 << 前へ 118
/118 第二十六話：虚影の王 立体魔法陣。その言葉を口の中で転がす。 僕は魔術に関してはほぼ素人である。魔導書
を読んで何とか生活に使えるような魔法を幾つか覚えたが、覚えた魔法の中に攻撃に使えるようなものはない。 殴った
ほうが早いというのもあるが、強力な攻撃魔法というのはそもそもが秘匿技術なのだ。 センリが集めてきてくれた魔導
書の中にも、僕があえて覚えようと思うようなレベルの攻撃魔法は含まれていなかった。 魔術師の師に教えを請わねば
強力な魔法は覚えられない。資…
제4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4장 제27화 : 허영의 왕②
“크크크……어리석군. 어리석구나 앨버. 저렇게 뻔히 보이는 덫에 걸리다니.”
“…….”
“종언 기사단의 약점은 고결하다는 것이다. 그들은……적에게는 강하지만, 아군에게는 너무 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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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사육사는 웃는다. 지팡이를 짚는 사육사에 붙으려고 하며 옆을 걷는 앨버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는다.
해는 지고 하늘은 땅거미가 내려앉았다.
불사자는 밤에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흡혈귀처럼 햇빛을 쬐는 순간 재가 되는 자는 없어도, 대부분의 마성의 밤낮 능력차는 꽤 크다.
낮에 나타난 늑대인간. 그 언행은 명백히 함정이었다.
애초에 제대로 공격을 하지 않고 도망친 시점에서 숨길 생각조차 없다. 노골적이다.
늑대인간을 만들어내는 저주의 근원인 『짐승의 왕』이 죽은 지금, 늑대인간이라는 마성은 나름대로 희귀하다.
그것을 사역하고 있다는 것은, 뒤에 있는 자는 상당한 거물일 것이다.
하지만, 루프리 일행은 그것을 쫓지 않았다. 그렇기는커녕, 밤의 결정조차 내팽개치고 늑대인간이 말한 흡혈귀에게 가담하는 종언 기사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모두 상대방이 바라는 바다. 게다가 그것을 자각하고 움직이고 있으니까, 질이 나쁘다.
이어서, 사육사는 전에 싸운 청년을 생각하고 웃는다.
“크크크크크크……인류의 적은, 정말로……큰일이군, 엔드 포멧. 설마 동족에게서도 골칫거리 취급이라니.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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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에게 가담하는 종언 기사는 그리 없다. 눈을 가늘게 뜨고 웃는 사육사에게 저주를 빼앗긴 앨버가 짓눌러 죽인 목소리로 내뱉는다.
왜 이런 곳에 있는지――사정은 모르겠지만, 십중팔구, 밤의 결정을 쫓아서 왔을 것이다. 무슨 기연일까.
엔드는 강했다. 사람의 이성을 가진 흡혈귀에게 지금까지의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그 청년은 아직――
미숙하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난 지금은 더욱 힘을 비축하고 있을 것이다.
센리 실비스는――탁월했다. 애초에 사육사가 보기에 상성이 나쁜 상대였었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마성을 죽인
사육사가 모든 수를 써도 발이 묶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정신에 대해서도――축복과 정반대의 부의 아우라를
내뿜는 흡혈귀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건 강인한 정신력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강력한 페어라도 결국은 두 명. 그들에겐 적이 너무 많다.
“바빠질 것 같군,”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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