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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다. 어느 쪽도 무리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어느 한쪽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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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그 고민이 해결되기 전에 나는 또 다른 곤경에 처했다. 로드가 부지 내에 무수한 감시를 풀어놓은 것이다.
소리도 없이 다가와, 그 보고 들은 것을 전부 주인에게 전해주는 무수한 올빼미다.
나는 야간에 몰래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구울인 나의 식욕을 충족시킬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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昏き宮殿の死者の王 – 第九話：弱点
昏き宮殿の死者の王 作者： 槻影 第一章 << 前へ 次へ >> 10/70 第九話：弱点 まず必要なのは戦力の確認だ。
僕とホロスと終焉騎士団。三つの勢力の中で最弱なのは間違いなく僕である。 僕が森の魔獣と戦えていたの
はひとえにロードのバックアップあってのものだ。今の僕は実体験と位階変異を経て少しは成長したが、あの頃
とそこまで大きく変わってはいない。 一般的に、戦いを知らない市民が最下級の一種として有名なアンデッド――ゾンビと化した場合、戦闘能力は増す
と言われている。 本来の人間の脳にはリミッターが存在している。 人間の肉体は全力で力を出すと反動で損傷してしまうらしい。リミッ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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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1장 제10화 : 악의
JK
2019. 8. 11. 22:00
로드의, 노회한 마도사의 신중함을 잘못 보고 있었다. 아니, 내가 아는 세상은 너무 좁았던 것이다.
내 정보원은 책뿐이었다. 그리고, 그 책 속에 감시의 마법에 대한 기술은 없었다.
하지만, 알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는 별개로, 예상 정도는 해 두었어야 했다. 로드가 사용한 마술은 명백히 사령 마술은
아니었지만, 사령 마술사가 사령 마술 이외에 사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애당초, 나에겐 불평할 권리가 없다.
그린 기묘한 마법진에서 나타난 무수한 올빼미는 창문으로 풀려나 밤숲으로 흩어졌다. 유일하게 행운이었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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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가 올빼미를 저택 안에 남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 행운도 이 상황을 타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로드는 루우를 불러내, 겁에 질린 노예에게 날카로운 목소리로 명령했다.
“루우, 녀석들이 돌아오면 먹이를 줘라. 그것들은 사역마――나의 눈이자 귀, 너보다도 훨씬 도움되는 충실한 하인이다”
“네, 네에. 알겠, 습니다……주인님. 그래서……그……먹이는, 무엇을 주면――”
“고기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신선한, 생고기. 손을 볼 필요는 없다”
루우는 겁에 질려 있었만, 나는 그럴 때가 아니었다.
눈과 귀. 최악이다. 내게는 무수한 로드의 사역마의 눈을 피해 밤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은 없다.
저택을 배회하던 스켈레톤 나이트는 피로라는 개념이 없는 우수한 경비병이었지만, 동료의 행동을 보고할 만한 지혜는 없었다. 성대도 없었다.
하지만, 그 올빼미는 다르다. 눈과 귀라는 표현을 했으니, 아마 그 눈이나 귀에 들어온 것은 곧바로 로드에게 전달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밤에 사냥에 나서는 것은――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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