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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의 저주는 독특하다. 나는 허가가 없는 한 타인의 집에 들어갈 수 없다.

그 구획의 판단 기준의 하나가 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지하 공간으로 오는 문을 지날 수 있던 것은 이 지하 궁전의 주인이 초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미궁의 문은 나에게도 들어가서는 안될 것 같은 기분을 주었다. 하위 흡혈귀인 나에게는 문의 효과는 약하지만, 센리가 없었다면 나는 크게 피폐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센리가 모두 해결해 주었다.

문을 열어 안의 안전을 확인하고, 센리가 나를 초대해 들어오게 해준다.

“엔드, 들어와.”

저주라는 것은 정말로 신기하다. 가령 나는 흐르는 물 위를 지날 때 거의 모든 흡혈귀로서의 힘을 잃지만, 뜨거운 물이라면 약화되는 정도에 그친다.

너무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영혼을 좀먹는 아픔은 열을 동반한 것으로 변해 있었다. 옛날에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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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수고스럽게 해서 미안해.”

“……신경쓸 필요는 없어. 엔드, 당신은 도움이 되고 있어.”

센리는 상냥하네.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의 힘을 돋운다.

천장에서 떨어지는 골렘을 나대로 두동강낸다. 처음에는 놀랐던 골렘들도 이제는 작업처럼 격파할 수 있다.

라자르 일행은 제대로 철수했을까…….

지하 미궁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뭐가 뭔지 몰랐지만, 목적지는 착실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눈을 크게 뜨고, 벽을――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을 주시한다.

“느껴져. 조금만 더 가면 도착할 거야……특대의 밤의 결정의 기운이야.”

어두운 궁전의 끝, 그곳에서 기다리던 경악스러운 진실.

데센드 도시가 숨기고 있던 비밀이 지금 밝혀진다!

다음화, 밤의 결정의 근원은 에페 (엉성) 기대해 주세요!

※예고는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 第二十三話：秘密③

ブックマーク登録する場合は ログイン してくださ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作者： 槻影 第四章 << 前

へ 次へ >> 115/116 第二十三話：秘密③ 　扉の上からでも窺えた通り、地下部分は驚くほど広くそして、入り組んで

いた。広い空洞に無数の通路が繋がっている。 　ゴーレム達はまだいるようだった。足音がするが密閉されているた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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音が反響して方向が分かりづらい。 　全身に絶え間なく走る激痛は暗闇の中に落ちたことでやや治まっていた。おそら

く闇に包まれた事で僕の力が心持ち上昇したためだ。この痛みは僕とセーブルの綱引きの結果のようなものなのだろう。

　とはいえまだ動くことすら億劫だったが…

제4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4장 제24화 : 비밀④

JK

2020. 5. 30. 21:17

종언기사는 인간을 초월했다.

축복을 사용한 정화는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언데드에게 치명적인 약점이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도

생명 에너지 그 자체인 축복을 월등한 양을 내포한 종언 기사는 보통 인간보다 훨씬 강력하다.

그렇다면 흡혈귀 사냥꾼(뱀파이어 헌터)는 어떨까?

흡혈귀 사냥꾼은 종언 기사와 달리 특이한 힘을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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