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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한때라도 엔드를 인정해 버렸는지, 마가 끼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나는 과거의 나에게 따져묻고 싶다.
다음 화, 로드의 참회. 기대해 주세요!
※예고는 실제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 第十九話：悲しき結末②
ブックマーク登録する場合は ログイン してください。 昏き宮殿の死者の王【Web版】 作者： 槻影 第四章 << 前へ 111/111
第十九話：悲しき結末② 「すまねえ、ルウ。あの数は、とても説明しきれなかった」 「構わない」 申し訳無さそうなラザ
ルの言葉にセンリは首を横に振る。 正直、あの数のアンデッドは相当腕利きの傭兵でも手こずるレベルだ。それを、終焉騎
士団のように祝福もなく、少人数で成し遂げるというのは明らかにおかしい。 エンドはノリノリだったかもしれないが、や
りすぎである。 浄化するべきだったとも思うが、全部を消し飛ばしてしまえばそれはそれで破壊の跡の理由がつけられないし、一…
제4장
어두운 궁전의 죽은 자의 왕 제4장 제20화 : 고집
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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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1. 22:51
복통을 견디며 센리의 조용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센리가 시장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매우 수상했다.
“언데드가 노리는 성역, 이라…….”
“………….”
시장의 말로는, 아무래도 저 고성 아래에는 언데드를 끌어당기는 성역과 같은 존재가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자주 나타나는 언데드를 구제하기 위해 【데센드】는 외부에서 용병들을 불러와, 고성을 지키는 일을 맡긴다고 한다.
어젯밤의 습격 규모는 【데센드】의 상정외였다고 한다.
너무 부자연스럽다. 복통으로 집중력이 산만한 나도 확실히 알 수 있는, 억지로 끼워맞춘 것 같은 위화감이 있다.
애당초 그것은 종언기사단에 연락을 하지 않은 이유가 될 수 없다. 상황을 보고 연락을 할 생각이었다는 등, 억지로 이유를 댈
수도 있지만――뭐 가능성은 낮겠지. 어쨌든【데센드】 측에는 연락을 해서 생기는 디메리트가 없으니까.
센리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뭔가……숨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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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내가 끌린 건……장소가, 아니니까.”
언데드를 끌어들이는 성역이라면 내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그곳에 빈번히 간 것은 어째서인지 밤의
결정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 밤의 결정의 기운도 성 밖에서는 도저히 알아챌 수 없을 정도 밖에 없다.
언데드 군단을 조종했을 사령마술사를 잡을 수 있었다면 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그 독의 피의 흡혈귀가 관련된 이상 어려울 것이다.
센리가 열쇠를 눈앞에 늘어뜨린다. 손바닥만한 큰 열쇠다. 녹투성이고, 아무리 봐도 사연이 있을 것 같다.
눈살을 찌푸린다. 센리가 작게 호흡을 한다. 가슴이 그에 따라 조용히 움직이는 것을 나는 복통에 견디면서 보고 있었다.
“그 지하실에는……더 아래가 있어. 그곳의 열쇠. 시장한테서 받았어.”
“……뭐가, 있어?”
센리가 자그맣게 고개를 저었다.
완전히 함정이다. 구 마왕의 성 지하통로에 더 지하가 있다니, 무엇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시원찮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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