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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다. 나는 센리에게 한 개의 『밤의 결정』을 맡기고, 나머지는 모두 내가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주염』을 사용했을 때 모두 불타버렸다.

바보다. 아무 생각도 없었던 것이다. 참고로, 내가 잔뜩 가지고 있던 것은, 밤의 결정이 지워주는 힘의 양에는

한계가 있어서, 내가 내뿜는 기운을 완전히 지우기 위해서는 몇 개나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센리에게 맡기고 있던 결정으로 기미를 지우고 있지만, 종언 기사가 눈으로 보면 판별할 수 있는

정도로는 부의 아우라가 새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래서는 시골로 이사 온 미인 부인과 밤에만 밖으로 나오는 마음씨 좋은 용병 청년을 할 수없다.

세이블 녀석, 절대 용서 못한다. 다음에 만나면 어떻게 해줄까.

어둠 속에서 눈을 꼭 감고 아픔을 참으며 저주하고 있는데, 문득 밖에서 센리가 일어서는 기척이 느껴졌다.

“라자르네가 왔어……볼일이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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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는 곳, 알려주지 않았어.”

“알아볼 방법은, 있어.”

뭐, 확실히 언제까지나 숨길 수는 없지. 【데센드】는 그렇게까지 넓은 도시도 아니다.

“아마도, 어제 일 때문이야. 너무 많이 쓰러트렸어.”

센리가 정론을 말한다.

게다가 내가 배가 아파서 쓰러져 버려서, 평소처럼 정화할 시간도 없었다.

아무리 봐도 그 수는 단순한 용병이 처리할 수 있는 수가 아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들의 존재를 숨기고 도시에 보고하고 있었지만, 얼버무릴 수 없게 되었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머무는 곳이 들킨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수는 한정되어 있다. 아픔을 참고 생각하고 있자, 센리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얘기하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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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 하지만 센리는 강하다. 내가 갈 수도 없다. 한동안 생각했지만,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다.

애끊는 심정으로 말을 꺼낸다.

“……루우, 나는 어제의 피로로 움직일 수 없어. 이 도시는 뭔가 수상해, 조심해. 금방 돌아와야 해.”

“알고 있어. 바론, 안심하고――쉬고 있어.”

우리는 이제 성불하기로 했다.

엔드, 종언 기사에게 영합하거나 피를 빨아먹고 배탈이 나거나 흰 멍멍이가 되어서 컁컁거리거나, 네놈은 이제 지긋지긋하다.

다음 화, 로드의 본심. 기대해 주세요!

※예고는 실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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