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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해라 나. 매일 매일 저 여자에게 화 내도 소용없어. 그보다 빨리 헬님을 찾지 않으면. 슬슬 찾는 범위를

넓혀야 할까? 그래도 다른 나라에 사단원을 보낼 수는 없고. 어떻게 된 걸까.

샤워실에서 나온 나는 소파에서 혼자 생각하지만 좋은 방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혼자 고민하고 있으면

쿵쿵

과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보통은 열겠지만, 나는 옆에있는 비녀를 취한다. 마력을 흘리는 무기로 준비하고 문으로 다가간다.

「누구?」

「후훗, 저에요. 오래간만입니다, 레오나씨」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나는 문에서 떨어진다. 그리고 동시에 열리는 문.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싱글벙글 미소짓는 여자와 착각할 정도의 외모를 한 남자.

「…… 왜 당신이 살아있지? 헬님에게 살해당한 것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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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랑하는 헬님에게 살해되었는데 여러가지 있어서 살아 있거든요」

전 12사단의 일원, 루이스. 옛날부터 싫어했던 남자. 항상 남자인 주제에 헬님에게 추파를 보내고 기분 나쁜 놈.

게다가, 남자의 특권이라 말하고 헬님과 함께 목욕을 하거나…… 위험해, 헬님의 나체 모습을 상상하면 코피가.

「하핫, 그렇게 화내지 마. 나도 그 사람과 착 둘러붙은 너 따위와 만나고 싶지 않으니까. 죽이고 싶을 정도라고」

「…… 그래서 무슨 일이야. 어떻게 여기로 왔지? 밖에는 병사가 있다. 그것도 침입 대책을 제대로 배우고 있는 병사가」

「나의 새로운 동료가 거들어 주었어. 나만 들어가지 않았어. 앗, 아무도 죽이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무당거미』」

「…… 나 그 호칭 싫더라. 당신이 여기 온 요건을 묻기 전에 죽이고 할까?」

내가 마력을 흘리며 위협하자 루이스는 양손을 앞으로 내 윙윙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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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오늘은 하지 않았으면 한데.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아 어렵고 단지 그대에게도 전해둘까 싶어서」

「전해 둬? 당신의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아. 빨리 죽여버리겠다」

「정말 좋은 걸까? 사랑하는 사람 말이야?」

뛰어나가려던 나의 귀에 들려온 루이스의 한마디. 이놈의 일은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같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헬님의 일이 좋아하는 것. 본의 아니지만.

그런 루이스가 말하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헬님의 일에 결정되어 있다. 그것을 안 나는 뛰어나가려던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 헬님의 일에 대해서 뭔가 알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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