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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아 차린 병사들은 방어 마법을 발동하지만 투구형 몬스터의 날개에서 발사된 바람의 칼날은 방어 마법을 베어 병사들에게 쏟아진다.

운이 좋은 자라도 상처 투성이고 심한 사람이라고 팔다리의 어딘가가 절단되어 있었다. 그래도

죽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 병사들의 실력이 엿보인다.

순간 무기 등을 방패 삼아 조금이라도 위력을 떨러뜨리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이로써 여기에 있던 병사들은 상당수가 전투 불능이 되어 버렸다.

몇명 남은 병사가 공격을 가하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 이대로는 병사가 달아날 틈도 없이 유린되고 만다.

나는 허리의 크로스 리퍼를 뽑는다. 보는 한 투구형 몬스터의 갑각은 섣불리 공격해서는 통하지 않는다.

그건 매우 두꺼운 것이다. 20cm인 크로스 리퍼도 깊이 박히지 않으면 효과는 희박하다.

「오랜만에 쓰나. 기도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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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을 두른 신체 강화뿐 아니라 안쪽부터 강화하는 기도를 발동. 평소의 생활에서는 결코 사용할 일이 없으니 쓴 것은 정말 오래간만이다.

나는 다시 마력을 크로스 리퍼에 흘리고 칼날 길이를 늘린다. 이미 칼의 길이는 아니게 되고는 있지만

인간 상대가 없는 몬스터 상대라면 이 정도는 필요하게 된다.

다른 몬스터의 곳도 병사들이 있지만 누르는 곳은 적다. 더 이상 피해가 커지기 전에 쓰러뜨려 받는다.

준비가 된 나는 지붕에서 뛰어내린다. 3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착지한 나는 기색을 없애고 투구형 몬스터로 향한다.

기색을 죽이고 단숨에 투구형으로 다가간다. 나도 알아차리지 못한 투구형 몬스터는 병사들을 뒤쫓아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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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른발 위에 서서 마력으로 칼날 길이를 늘린 크로스 리퍼에서 오른쪽 앞발의 밑으로 찌른다.

저항감이 없이 꽂히는 크로스 리퍼. 그리고 그대로 크로스 리퍼를 빼고 사타구니에서 오른발을 잘라 낸다.

투구형 몬스터는 갑자기 발이 떨어진 일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벌레처럼 통증은 없는 것 같지만 공격한 것을

알아차린 투구형은 몸을 땅바닥에 내던진다. 땅에 충격이 와 지면이 갈라진다. 건물에 충격이 온다.

위험하다! 나는 투구형에서 거리를 가지고 충격을 피하지만 주위에 상당한 피해가 나왔다. 아직 나를 찾지

못하는 투구형은 주위 상관없이 날뛰지만…… 그것은 발견된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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