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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의 중심부에, 몇 사람의 마술사가 모여 있었다.

 로브에 베풀어진 장식이, 그들이 고위의 마술사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철퇴라고!?」

 그 중의 한 명이 돌연 경악한 소리를 높였다.

 철퇴.

 사령관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에, 마술사들은 활기를 띠었다.

 벤슨 중장이 전사한 일로, 진주군 사령관 대리를 맡는 일이 된 자카리아스 소장은, 경악하고 있는 부하들을 바라보았다.

「불복인가?」

「각하! 확실히 비병부대는 당했습니다만, 이미 우리는 수비대의 배제에 성공해, 시가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진 것이 아닙니다!」

「철퇴 따위 무기력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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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가 불만을 말해 세우는 부하들을 억제하듯이, 자카리아스는 손을 들어 부하들의 말을 차단했다.

「자네들도 보았을 것이다. 적이 장비하고 있던 무기를」

 이계군이 장비하고 있던 지팡이와 같은 무기.

 통끝으로부터 불을 불어, 먼 곳의 적을 살육 하는 그것은, 이 세계에서는 본 일도 (들)물은 일도 없는 무기였다.

 게다가, 비룡 기사단을 순식간에 전멸 시켜 버린 비행 마도 병기도 있다.

「원래, 이 작전은 상대가 마술을 사용할 수 없는 미개인, 혹은 종속 마술에 의해서 무력화 된 백성을 제압하는

일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와 같은 강력한 적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현상의 전력으로는 너무 적다」

 특히, 비룡기사단의 전멸이 치명적이다.

 이후, 아군은 하늘로부터의 지원을 받는 일도 하지 못하고, 반대로 철의 괴조에 위협해져서면서 작전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튼, 그런데도 자신의 기갑 연대가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보병의 수가 적은 것이다.

 비록 키메라들이 적병을 모두 배제해도, 이 대도시를 제압해, 지배하에 두려면 다수의 보병이 필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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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삼천의 보병에서는 도저히 무리이다.

종속 마법이 효과가 있고 있어 이계인이 모라비아인에 대해서 온순했던이라면, 어떻게든 되었을지도 모르지만……현실은 이 상태다.

(특히, 이계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무기……총이라든가 했는지. 무서운 것이다)

 잡은 이계병으로부터 듣기 시작한, 무기에 대한 정보를 다시 생각한다.

마술적인 조치를 베푸는 일 없이, 저만한 병기를 만들 수 있다고는 창졸간에 믿을 수 없다.

「패배가 확정하고 나서 하는 철퇴도 의미 없을 것이다」

 그렇게 말해 부하들을 본다.

 마술사들 중에는 노골적으로 불만스러운 얼굴을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대개 「어쩔 수 없는가」라고 하는 체념의 얼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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