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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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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지금 들려 오는 것은 전장의 소리였다.

「연대장. 운하 쪽의 방위선은, 아직 견딜 수 있을 것 같은가?」

　창으로부터 되돌아 봐, 밖에서 쪼인 듯한 표정으로 테이블 위에 간신히 넓힐 수 있었던 지도에

섬세하게 상황 기호를 그리고 있는 제147 저격 연대장에게 물었다.

「적의 투입하는 전력이, 지금 그대로의 규모라면…어떻게든 될겁니다」

　연대장의 대답은 좋이 않은 것이었다.

　사실, 한낮 부터의 전투에 의해 탄약의 소모가 겨우 떨어지지 않는 양에 이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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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도 계속 견뎌 있을 수 있는 것은, 강을 방패로 하고 있다고 하는 지형상의 우위의 덕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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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치 않지만, 도하 하고 있는 중의 무방비인 곳을 노리면 충분히 승산은 있었다.

「철퇴는 용서되지 않아. 여기에 있는 공장 지대는, 소비에트 전 인민의 구명줄과 동일하다」

　철퇴 등 논외.

　물론, 후퇴도 용서되지 않는다.

　검이나 창으로 무장한 보병만이라면 어떻게든 되지만, 키메라는 변변치 않다.

　저것이 강을 다 건너면 , 현상의 전력으로는 제대로 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유린되어 버릴 것이다.

「증원은 어떻게 되어 가나?」

「조금 전, 철도를 통해서 1개 대대가 도착해, 방위선의 보강으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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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속은 묻지 않아. 모두 강의 방비에 보낸다」

현시점에서, 방위선에는 레닌그라드 시 남부로부터 긁어모아진 병력의 대부분이 쏟아지고 있었다.

　그 중에는, 철도 경비대로부터 NKVD의 분견대 까지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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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원으로서 쿠즈네초프 당서기가 붉은 군대와 NKVD의 사이에 들어가는 것으로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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