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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레닌그라드군관구군의 방위 체제에 대해 설명하자.
어젯밤의 시점에서, 레닌그라드군관구 사령부에는 「22~23일에 걸쳐 독일군의 기습이 예상된다」라고 하는 취지의 경계 명령이 도착되고 있었다.
그 명령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A. 41. 6. 22의 야간에, 국경 요새 지방의 사격 위치를 은밀하게 점거하라.
B. 41. 6. 22의 새벽까지, 육군기를 포함한 전군용기를 신중한 위장아래, 야전 비행장에 분산하라.
C. 전 부대는 전투 경계에 들어간다. 각 부대는 분산해 위장하라.
D. 대공 방위는 병력을 증강하지 않고 전투 경계에 들어간다. 도시 및 목표물의 소등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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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허가가 없는 한, 다른 조치는 일절 취해서는 안 된다.
이들 명령을 받아 군관구 사령관 포포프는 명령 A~D항의 즉시 이행을 명함과 동시에, 모스크바에 대해서는 바다에서의 이변을 보고.
북쪽의 비보르그시와의 근접로에 있던 제54 저격 사단으로부터, 2개 저격 연대를 이동시켜, 혼란하는 시내의 진정과 항구의 봉쇄에 임하게 했다.
이러한 명령 가운데, A, C항에 관해서는 이튿날 아침이 되어 해제되었지만, 항공?방공 부대의 경계 대기는 계속되었다.
불시의 사태가 있었다고 해도, 현상의 전력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된 것이지만, 레닌그라드?발트에 연한 군관구군에 관해서 말한다면, 매우 불충분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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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다가 소멸한 것으로, 항구 측에서의 지상군의 공격에 대해서, 시가가 무방비가 되어 버린 일에 기인한다.
일단, 해안선의 소멸에 수반하고, 경계로부터 빗나간 저격 사단을 새로운 육지로 향해서 전개시키는 것이 인정되고는 있었다.
하지만, 주 전역에 넓게 흩어진 각 사단을, 혼란의 한중간에 불러 모아 재배치하는데, 고작 수시간으로 충분할 리 없다.
이러한 사정으로부터, 현시점에서의 레닌그라드시의 방위 체제는 매우 불충분한 것이었다.
특히 바다 측에 관계해서는, 최대의 방위 거점이 되어야 할 코트린섬요새가 주둔 부대와 함께 소멸되었기 때문에, 방위력이 격감해 버리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레닌그라드의 방공을 담당하는 208 방공 사단의 한 개 연대와 사단 사령부가 섬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있던 일이 치명적이었다.
기본적으로 적군의 사관이라고 하는 것은(특히 1938년 이후는) 상급 사령부로부터의 지시 없이 독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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