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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다시 강하해 온 I-16의 일대가 맹사를 더한다.
기본적으로 용기사라고 하는 것은 지상의 적을 유리한 위치로부터 일방적으로 두드리기 위한 병종이다.
물론, 타국의 용기사를 소탕 해 지상군을 원호한다고 하는 역할도 있는 것이지만, 원래 공중전력을 보유하는 국가 자체가 적은 것으로부터, 항공전에 관해서 충분한 전훈을 가지는 국가는 적다.
모라비아로 해도, 마지막에 타국의 공중 기사단과 교전한 것은 100년 가까이나 전의 일이다.
당연히, 공중전의 경험을 가지는 기사 등 현재는 아무도 없다.
이러한 사정도 있고, 클린스만 대는 순식간에 괴란상태에 빠졌다.
「뭐, 뭐라고 하는 일이다……」
벤슨 중장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난입해 온 I-16의 편대는 몇개의 소집단으로 나누어져서, 뿔뿔이 흩어지게 된 클린스만 대를 차례차례로 먹이로 해 가, 지금은 바우만 대에게 그 송곳니를 박으려 하고 있다.
「이, 이런 일이……이런 일이 있어도 되는 건가!?」
주위 나라들에 그 용명을 구가하는 모라비아 비룡기사단이, 마치 갓난아이의 손을 비틀듯이 감쪽같이 격추되어간다.
(아, 악몽이다……)
얼굴을 창백하게 하면서도, 벤슨은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미 기갑 군단은 시가에 돌입을 시작하고 있다.
이 뒤, 보병 부대까지 돌입을 시작해 버리면, 그야말로 수습이 되지 않게 될 것이다.
총사령관의 권한으로, 작전을 중지 할 수 밖에 없다.
(그럴 수 밖에 없나…)
뜻을 결정해, 벤슨은 얼굴을 올렸다.
「아렌트 대위. 작전 중지다……부대를 철수시켜라」
「바보같은! 이미 기갑군단은 시가에서 마음껏 날뛰고 있습니다!?이대로 어떤 성과도 없게 군사를 끌어들일 수는 없습니다!」
격앙 하는 아렌트.
그로 보면 그야말로 계산 외인 곳이다.
이계와의 전쟁으로 왕국군의 선진을 잘라, 전공을 세운다.
그 영예를 받기 위해 이 전투에 지원했는데.
말이 안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적어도 무엇인가의 공훈을 세우지 않으면 수습이 되지 않았다.
「이대로 돌아오다니 승복할 수 없습니다!」
「네, 네놈……」
뻗대는 아렌트에, 벤슨이 이제 인내심의 한계를 느꼈을 때.
날개소리가.
그 이형의 새의 날개소리가 가까워져 왔다.
「큭……벌써 이런 곳에! 전기 산개!」
벤슨은 명령했다.
「건물의 사이에서 저공으로 날아라! 건물을 방패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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