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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력 351년 청룡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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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라비아 왕국비룡 기사단에 의해서 행해진 기습공격.

 이것이 붉은 군대에 가져온 충격은 컸지만, 동시에 공격을 건 모라비아 군에 있어서도, 붉은 군대의 저항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아니, 붉은 군대의 무장에 관해서 말한다면 상상의 범주외였다고 해도 좋다.

「젠장……설마 이정도의 일이 될 줄이야」

 도시의 상공.

 애기의 비룡에 승마한 채로, 벤슨 중장은 분해서 이를 갈고 있었다.

 이계인의 만만치 않음은 예상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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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90기 있던 용기사는 이미 16 여기가 떨어지고 3기가 기수의 부상에 의해서 후퇴하고 있다.

 특히 손해가 많은 것은, 대공포화가 강한 시의 중앙부에 침공한 아렌트 대다.

 이쪽은 이미 30기중 10기가 당하고 있다.

 여기까지 피해를 받고 있다면, 보통이라면 지휘관인 아렌트는 후퇴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왠지 그는 교전을 멈추려고 하지 않는다.

 이쪽으로부터의 마술 통신에 대해서도, 아무런 대답을 넘기지 않는다.

(공훈을 조급해 하고 있는지? 바보같은 짓을…그렇게 군사를 잃어버리고 나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벤슨은 씁쓸한 마음에 붙잡혔다.

 그의 아버지인 비병 총감, 베네딕트?아렌트 후작 도사?대장의 의향도 있어 그에게 일익을 맡겨 보았지만, 과연 이것이 올바른 판단이었는가, 벤슨은 조금 자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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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적인 안목이나 무용에 대해 전도유망한 젊은이이지만, 자신의 판단을 절대시 해, 작전을 무시한 독단전횡을 종종 벌이는 것은 문제였다.

 지금도, 아렌트 대가 담당 제압 구역을 내던지고 중앙으로 향해 버렸기 때문에, 바우만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하늘로부터의 압력이 경감한 지역에서는, 주민의 피난, 이계병의 배치가 진행되고 있어 군사를 분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바우만 대 만으로는 이것을 다 배제 하지 못하고 있다.

 1기나 2기로 돌진한 것은, 적의 지상으로부터의 대공 공격으로 반대로 격추되어 버린다.

(불길의 창도 대강 다 사용해 버렸으니까. 이제 물릴 때일지도 모른다)

 전투 개시 시에는 욕망에 눈이 멀고 있던 벤슨이지만, 이계병의 뜻밖의 힘을 눈앞으로 하고나서, 지금은 철퇴를 생각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적의 저항은 여전히 강하고, 여기에 상대하는 아군이라고 하면 반개 비룡기사단에도 못 미친 90기.그것도 이미 2할 이상의 손해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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