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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차 탐색 마법 레벨을 올리갔지만, 최고 수준의 탐색 마법을 사용해도, 오두막 내부를 조사하는 일은 할 수가 없었다.

이에 여성 학자는 침을 삼키고는 마물의 등에서 내려와 창고의 문에 손을 대고, 문을 열려고 하였다.

하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있는 힘껏 힘을 부딪치고, 마법으로 몸을 강화하고, 전력으로 문을 열려고 해도, 문은 꿈쩍도 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 오두막을 바라보면서 여성 학자는 환희했다.

여기다!!

절대로 여기야!!

여기에야말로 찾고 있던 답이 있어!!

이런 작은 오두막에다 이렇게까지 방어 마법을 걸 필요 따위는 어디에도 없어!!

그렇지만 이 오두막에는 강력한 방어 마법이 걸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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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왜일까!?

답은 간단해!!

지상에 있는 어떤 건물보다도 중요한 연구를 이 앞에 숨기고 있던 게 틀림없는 거야!!

과연! 아마 가장 중요한 수준의 연구는 지상이 아닌 지하에 하고 있었던 건가!!

머저리! 멍청이! 바보 같으니라고!

난 지금까지 찾고 있던 답의 바로 위에서 살고 있었다는 거잖아?!!

그렇지만 일단 알아낸 이상 할 일은 정해져 있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문을 열어주마!!

오두막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들어가 줄 테다!!

가쁜 숨을 그렇게 몰아쉬고는, 여성 학자는 하늘을 향해 외쳤다.

「보고 있으라고, 한 세기 전의 천재들! 내 집념의 무서움! 깨닫게 해줄 테니까!」

그리고 미친 것처럼 큰 소리를 내며 그녀는 웃었다.

그런 큰 웃음을 내는 그녀를 걱정스러운 모습으로 소녀와 마물과, 고양이들은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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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신이라고 불려, 마왕이라고 불려도』 48화. <책임자의 일기>
글쓴이 : DAEITW 날짜 : 2018-04-14 (토) 20:46 조회 : 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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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의 일기>

그 뒤, 매일 같이 일행은 오두막에 다니게 되었다.

여성 학자는 마법 지팡이를 들고서 다양한 공격 마법을 오두막으로 날렸다.

그러다 마력이 없어지면 상가에서 마석을 회수하고, 마도구점에서 고성능의 지팡이를 찾아내는 식으로 충당한다.

그리고는 다시금 오두막을 향해 공격 마법을 발사하는 것의 반복이었다.

그런 모습을 소녀와 마물은 옆에서 오도카니 앉아 응시한다.

그런 생활이 벌써 몇 주 동안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도 오두막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았다.

하지만 여성 학자에게는 포기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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